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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달라질 것 같지 않은 현실 세계의 직장생활에 질리고 지쳤다. 무기력하게 누워있던 주말, 한심하게 취급했던 OTT가 부지불식간에 눈과 마음에 들어와 앉아 버렸다. OTT 속 직장인은 현실 세계의 직장인이 이룰 수 없는 대리만족뿐만 아니라 험난한 현실을 헤쳐 나갈 지혜와 명언, 교훈까지 선사한다. 직장생활 전문가로서, OTT에서 뿜어 나오는 비현실 속 직장생활 노하우를 현실에 담아본다.
장한이 기자
착하다는데 왜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 할까요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덕에 더 착해지고 싶어졌습니다
대기업에서 알바하다 15년을 눌러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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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어린 팀장과 일하다가 직장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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