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유통, IT, 건설 등 다양한 업체들과 콜라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인테리어 시공업체인 대림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지난달 선보인 ‘마이 홈 인테리어 대출(시공사 제휴)’은 주택 인테리어 비용이 필요한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마이 홈 인테리어 대출’ 보다 기본적인 가산금리가 0.3%p 저렴하며,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3%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한 롯데백화점 러블리(Lovely) 적금’은 롯데백화점, 신한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출시한 적립식 상품이다. 만기 6개월, 월 3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6%의 이자와 함께 최고 연 8.4%의 리워드를 제공해 최고 연 10%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통합리워드 서비스인 ‘신한 FAN클럽’ 고객 대상으로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 가입시 사용한 포인트의 5%를 가입 다음달에 추가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출시한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 with 삼성 S헬스’는 삼성 S헬스를 이용해 건강관리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신상품이다. 최고 연 2.0% 이자율을 적용함으로써 목돈마련과 건강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지속적으로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향후 또 어떤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