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 입학 정원, 107명→174명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 2025학년도 입시부터 반영

등록 2024.04.28 09:27수정 2024.04.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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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진주 가좌캠퍼스. ⓒ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입학 정원 67명의 증원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의 신입생 정원은 기존 107명에서 174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조정된 신입생 정원은 2025학년도 입시에 곧바로 반영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입학 정원 순증은 우주항공 분야를 지속적으로 특성화해 온 대학의 노력과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출범한 우주항공 단과대학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정부가 인정해 준 결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 입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관비 면제 등 파격적인 지원을 받으며,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기초 전공 소양을 갖춘 후 항공우주시스템공학전공, 항공우주모빌리티전공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정원 증원을 허가받은 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5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해 오는 5월 말까지 변경된 모집 요강을 공고해야 한다.

권순기 총장은 "우리 대학교의 특성화 대표 주자인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에 더 많은 우수한 인재가 신입생으로 유치되도록 학생·학부모 및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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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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