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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금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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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에서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 프로그램을 코레일과 함께 마련했다. 지난 4월 27일 '바다의 숨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차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화성시지속협이 코레일과 손을 잡고 구성한 철도 연계 화성시티투어 코스는 기존 시티투어 코스에 화성시 전통시장(사강시장, 발안시장, 남양시장) 장날에 맞춰 경유지로 추가했다. 농어촌, 염전, 승마, 요트 등 일정별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4월에 진행한 투어 코스는 사륜 바이크, 레이저 사격, 사강 시장 역사 이야기, 공룡알화석산지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한 참석자는 "기존 코레일 상품은 어른 위주 상품이 대부분인데, 이번 화성 투어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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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화성시 천연기념물인 공룡알화석산지를 탐방하고 있다.ⓒ금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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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은 수원역에서 출발해 투어 코스를 진행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다. 상품 당 3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지원하며, 열차운임(2만원)은 코레일에서 지원한다. 

신종은 지속협 총괄부장은 "4월 진행된 코스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주셨다"며 "현재 서울, 평택 지역까지만 관광객 모집 중인데 앞으로 광주나 부산까지도 홍보를 확대해 화성에 방문할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시티투어 '하루' 예약 문의는 여행공방(02-6952-7754)으로, 투어 일정 문의는 화성시지속발전협의회(031-366-07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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