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천 준설 작업에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 서식 위협

창원시가 창원천에서 준설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반대'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창원천에 멸종위기종인 기수갈고둥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장 조사한 임희자 창원물생명시민연대 위원은 "지난 4월 25일 창원시는 창원천 기수역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은 이주대책을 완료했다고 했다. 그런데 27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수갈고동은 그대로 있었다"라며 "형식적 보여주기식 이주대책은 하고 준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임희자.

ⓒ윤성효 | 2024.04.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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