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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철폐 (사진 왼쪽부터)강릉비정규직노동조합 김동환 사무국장과 민주노총 속초시협의회 김동춘 사무차장이 강릉시 주문진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정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철폐'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김경목
민주노총 강원본부 '비정규직 차별철폐 실천단'(단장 박경선 민주노총 강원본부 비정규위원장 아래 실천단)은 20일 강릉을 시작으로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법안'에 반대하는 동시에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철폐를 주장하는 선전전에 들어갔다.

이날 실천단은 강릉 비정규직노조와 함께 주문진 농공단지를 비롯해 입암동 공업단지와 송정동 이마트 등에서 '최악의 비정규 법안 폐기'와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유인물과 스티커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민주노총 강원본부 김영수 조직차장은 "지난 9월 10일 발표된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법안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노무현 정부가 집권 초기 약속했던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천단은 21일 원주, 23일 춘천, 28일 동해·삼척 지역 선전전을 끝으로 해산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 오후 6시 원주 상지대학교 들머리에선 '비정규 노동법 개악저지와 파견법 철폐를 위한 비정규 문화제'가 민주노총 강원본부와 강원지역 비정규직철폐 연석회의 공동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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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강원정치 대표기자, 2024년 3월 창간한 강원 최초·유일의 정치전문웹진 www.gangwoninnews.com ▲18년간(2006~2023) 뉴시스 취재·사진기자 ▲2004년 오마이뉴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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