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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협이 주최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오는 5월 11∼12일 양일간 미조북항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째날인 11일에는 풍어기원제와 선박 출항 의식이 펼쳐진다. 이어서 수산물 무료시식회, 경매체험, 씨푸드 올림피아드, 해산물로 보여주는 마술쇼, 보물섬 현역가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는 남해군 홍보대사인 나상도를 비롯해 곽지은과 후니용이 등이 출연한다. 축하공연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둘째날인 12일에는 수산물 무료시식회와 경매체험이 이어지며, 청소년 페스티벌, 수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폐막공연은 '어업인 노래자랑'으로 펼쳐지며,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출연한다.

태그:#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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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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