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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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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6시 50분께 충남 홍성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불이 난 지 30여 분이 지나도 진화 작업을 하지 못했다.

사다리차가 출동했지만 초기 진압이 되지 않으면서 불이 윗층으로 번졌다.

현장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아파트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대피했다. 현장 주변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나와 화재 진압 상황을 지켜봤다. 한 주민은 사다리차가 물을 뿌리지 못하자 소방관계자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기자가 현장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7시 40분. 소방차 한 대가 물을 뿌렸으나 화재 현장인 13층에는 닿지 못했다. 곧이어 도착한 사다리차가 진화에 나섰지만 물이 떨어져 진압에 실패했다.

결국 화재 발생 후 2시간 만인 오후 8시 55분께 초기 진압이 완료됐고, 오후 9시 30분엔 완전히 진압됐다.

취재에 따르면 사다리차는 내포신도시에서 출동했으며 뒤이어 예산소방서 사다리차와 중앙119구조본부도 도착했다.

하지만 불이 번지면서 잔해들이 아래로 떨어져 주변 지역까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불이 난 13, 14, 15층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상황은 물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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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들은 불이 나자 긴급 대피했으며 아파트 주변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나와 진압 상황을 지켜봤다. 하지만 진압이 늦어지면서 불이 위층으로 번지자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아파트 주민들은 불이 나자 긴급 대피했으며 아파트 주변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나와 진압 상황을 지켜봤다. 하지만 진압이 늦어지면서 불이 위층으로 번지자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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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다리차를 이용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다리차를 이용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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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후 2시간 만인 오후 8시 55분경 초기 진압이 완료됐으며 오후 9시 30분에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 발생 후 2시간 만인 오후 8시 55분경 초기 진압이 완료됐으며 오후 9시 30분에 완전히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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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후 6시50분경 충남 홍성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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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후 2시간 만인 오후 8시 55분경 초기 진압이 완료됐으며 오후 9시 30분에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 발생 후 2시간 만인 오후 8시 55분경 초기 진압이 완료됐으며 오후 9시 30분에 완전히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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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고층아파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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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군, #고층아파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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